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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에서 아이 키우다 보면 늘 고민되는 게 있지 않나요? “오늘은 어디를 데려가서 놀려줘야 하지…?” 저도 5살 남자아이 아빠라 그런 고민을 거의 매일 합니다. 특히 서충주에서 가까운 곳 중에 딱히 아이가 오래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서, 주말마다 멀리 나가는 날도 많았거든요.
그러다가 우연히 찾은 곳이 바로 음성대소키즈카페 올포키즈였습니다. 한 번 가보고 나서 느꼈습니다. “아… 여기구나.”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시설도 좋고, 동선도 넓고, 가격도 부담 없고, 진짜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곳이더라고요. 지금은 저희 가족의 단골 코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주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금로 74입니다. 서충주에서 차로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서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주차장은 넓고 무료라 스트레스 전혀 없고요. 음성대소키즈카페 주말 기준 요금은 2시간 15,500원 / 3시간 19,000원입니다. 이 정도 규모와 시설을 생각하면 꽤 합리적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금로 74 |
| 거리 | 서충주 기준 차량 20분 전후 |
| 주차 | 전용 주차장 넓음 / 무료 |
| 요금 | 주말 2시간 15,500원 / 3시간 19,000원 |
| 편의시설 | 스낵 판매, 음료 판매, 수유실, 아이스크림, 로봇 솜사탕 |
아이들이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미끄럼틀
사진 보시면 아실 겁니다. 경사가 꽤 있는 미끄럼틀이라 5살 아이가 내려오면 속도가 제법 나요. 저희 아들도 한 번 타니까 너무 재밌다며 계속 반복해서 탔습니다. 아래쪽에는 파스텔톤 볼풀장이 넓게 깔려 있어 착지하는 재미도 있고요. 음성대소키즈카페의 대표 포토존 겸 인기 놀거리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에너지 제대로 태우는 트램폴린존
올포키즈 위층 전체가 트램폴린존인데, 정말 넓습니다. 곳곳에 안전패드와 그물망이 설치되어 있어 마음 놓고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저희 5살 아들도 뛰고 구르고 점프하다 보면 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로 신나게 뛰어놀아요. 트램폴린 중앙에 앉아 쉬는 모습도 사진에 찍히는데, 조명도 예뻐서 사진도 잘 나옵니다.

정글짐·그물다리·터널존까지, 모험심 폭발
정글짐과 그물 다리, 터널존은 진짜 아이들이 오래 놀아요. 사진처럼 아이가 그물다리를 잡고 조심스럽게 건너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균형 감각도 자연스럽게 기르고, 운동량도 많아져서 놀다 보면 체력이 금방 소모됩니다. 그리고 전체 구조가 넓게 설계돼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아이들끼리 부딪힐 위험도 적었습니다.


4세 이상 입장 불가 표시가 따로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진처럼 완전히 분리된 베이비존이 있어서 돌 전후 아기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동생 있는 집은 정말 이런 구성이 고마운 포인트죠. 장난감도 다양하고 좌석도 잘 배치되어 있어 보호자들이 지켜보기도 좋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매점은 간식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컵라면 등 기본적인 건 거의 다 있어요.

로봇 솜사탕 기계도 있어서 아이들이 엄청 신기해합니다. 자동으로 솜사탕이 나와서 위생적이고 재미 요소도 됩니다.
쉬는 테이블에 앉아서 물 마시거나 과자 먹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찍히는데, 전체 공간이 깨끗해서 부모 입장에서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전체 인테리어가 밝고 예뻐서 답답함 없음
건물 층고가 높고 내부가 넓게 설계돼 있어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느낌입니다. 아기자기한 'PUBLIC MARKET' 인테리어도 있어서 사진 찍기 좋고, 기차놀이존·블록존·트램폴린존·미끄럼틀존 등 테마별로 공간이 잘 나눠져 있어 아이가 원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오래 놀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음성대소키즈카페는 아이 한 번 데려가 보면 왜 다들 재방문하는지 바로 이해됩니다.
시설 넓고, 위생 좋고, 먹거리 다양하고, 놀거리 많고, 주차 편하고, 거기다 서충주에서 30분 거리면 진짜 부담이 없죠.
저희 5살 아들도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빠, 다음에 또 갈래!”라고 말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곳입니다. 서충주 근처에서 아이와 갈 만한 키즈카페 찾으신다면 음성대소키즈카페 올포키즈는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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