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에야 제대로 하는 집 한 번 찾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 안양에서 스페인 음식 찾다가 결국 안양 올라타파스까지 찾아가게 됐어요. 예전부터 파에야, 피데우아, 타파스를 좋아해서 검색할 때마다 안양 올라타파스가 눈에 계속 보이는데, 예약도 빨리 마감되고 브레이크타임도 길다 보니 타이밍이 늘 안 맞더라구요.
이번엔 마음먹고 친구들이랑 시간 맞춰서 오픈 전에 도착해서 오픈런에 도전, 드디어 안양 올라타파스 입성 성공! 메뉴판만 봐도 와인 리스트부터 런치세트, 이베리코 스테이크, 파에야까지 꽉 차 있어서 “아, 오늘은 제대로 먹고 가겠다” 싶었어요. 파에야 맛집 찾고 있는 분들, 안양 스페인 음식 궁금한 분들 모두 안양 올라타파스 한 번 정리해볼게요.
처음 가보는 사람도 헷갈리지 않게 안양 올라타파스 위치, 영업시간, 런치, 주차, 노키즈존 정보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쫙 정리해둘 거라서, 이 글만 보면 안양 올라타파스 방문 준비 끝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아요. 실제로 제가 먹어본 크림 피데우아, 리가토니 로제 파스타, 이베리코 꽃목살, 생맥주까지 사진 속 메뉴 중심으로 소개해 드릴 테니 “도대체 뭘 시켜야 하지?” 고민하는 분들은 안양 올라타파스 주문 코스로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상호 | HOLA TAPAS (안양 올라타파스) |
| 주소 | 경기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29-1, 1층 (동편마을 근처) |
| 영업시간 | 화~토 낮 11:30 ~ 밤 23:00 (L/O 21:30) 일요일 낮 11:30 ~ 밤 21:00 (L/O 20:00) |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고정 휴무, 둘째·넷째 주는 월·화 연휴 |
| 브레이크타임 | 평일 14:30 ~ 17:30 (주문 마감 13:30) 주말 15:30 ~ 17:00 (주문 마감 14:30) |
| 주차 | 점심시간 도로 갓길 주차 가능(11:30~14:00) 건물 주차장 대기 가능, 동편마을 지하 공영주차장(도보 1분) 평일 점심 1시간 무료 주차권 / 주말·공휴일·평일 저녁 18시 이후 무료 개방 |
| 노키즈존 | 밤 8시 이후 노키즈존 운영 (13세 미만 입장 불가) |
| 기타 안내 | 주문 후 자리 이동 불가, 와인 콜키지 1병 15,000원 잔·파손 8,000 ~ 30,000원 비용 발생, 단체는 6인 1팀만 착석 가능 |
처음 가는 분들은 브레이크타임이랑 휴무일만 꼭 체크하고 가면 돼요. 특히 안양 올라타파스는 평일 점심 런치도 인기라 점심·저녁 모두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서, 가능하면 예약하거나 오픈 시간 맞춰서 가는 걸 추천합니다.
사진 속 메뉴판처럼 안양 올라타파스는 이름 그대로 ‘타파스’가 메인인 스페인 레스토랑이에요. 앞쪽 TAPAS 섹션에는 바게트, 마리네이드 올리브, 판콘 토마테 같은 기본 타파스부터 트러플오일 감자튀김, 스페인식 감자튀김, 감바스, 부라타 치즈 샐러드, 하몽 이베리코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요.












- 바게트 6pcs – 2.0
- 트러플오일 감자튀김 – 9.0
- 스페인식 감자튀김 – 13.0
- 감바스 알 아히요 – 15.0
- 부라타 치즈 샐러드 – 16.5
- 하몽 이베리코 – 17.0
메인 PLATE 라인에선 우리가 실제로 주문한 크림 피데우아(11번), 리가토니 로제 파스타(12번), 이베리코 꽃목살(14번)이 눈에 띄어요. 그 외에도 닭가슴살&하몽 샐러드 파스타, 초리조&부라타 치즈 라자냐 등 스페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들이 쭉 이어지죠.
- 크림 피데우아 – 17.0
- 리가토니 로제 파스타 – 18.5
- 이베리코 꽃목살 – 19.0
- 초리조&부라타 치즈 라자냐 – 20.0
빠에야 쪽 메뉴판에는 해산물 빠에야, 오징어먹물 빠에야, 아로스 칼도소, 뽈뽀(문어요리) 등도 있어서, 파에야 좋아하신다면 안양 올라타파스에서 메뉴 고르는 재미가 꽤 있어요. 쌀 또는 면(피데우아) 중 선택 가능한 것도 장점!
메뉴판 중간에 따로 있는 LUNCH SET 페이지도 눈여겨볼 만해요.
평일 점심(11:30~14:30, 주문 마감 13:30)에만 주문 가능한 구성인데, 가격이 1인 19,800원으로 꽤 합리적인 편이에요.
| 구성 | 내용 |
|---|---|
| ① 샐러드 | 하몽 샐러드 |
| ② 메인(택1) | 크림 피데우아, 리가토니 로제 파스타, 닭가슴살&하몽 샐러드 파스타(계절 메뉴), 이베리코 꽃목살&감자튀김, 초리조&부라타 치즈 라자냐, 뽈뽀, 해산물 빠에야, 오징어먹물 빠에야(일부 추가금) |
| ③ 음료(택1) | 아메리카노, 루이보스티, 콜라/제로/스프라이트, 스페인 오렌지 주스 등 + 리필 1회 |
| 가격 | 1인 19,800원 |
회사 근처라면 런치로 안양 올라타파스 자주 오기 딱 좋겠더라구요. 메인 가격 생각하면 세트 구성이 꽤 괜찮은 편이라 점심에 가성비로 즐기고, 저녁에는 와인이랑 타파스로 분위기 내는 식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생맥주 한 잔으로 시작하는 안양 올라타파스
메뉴판 DRINK 페이지를 보면 산미구엘 생맥주(400ml)가 6.5로 나와 있어요. 실제로 사진처럼 산미구엘 생맥주 두 잔을 먼저 주문해서 건배로 시작했습니다. 거품이 두툼하게 올라온 게 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안양 올라타파스는 스페인 음식이지만 맥주·와인·샹그리아까지 골고루 있어서 취향 따라 주문하기 좋아요.

- 산미구엘 생맥주 400ml – 6.5
- 레드 샹그리아 / 화이트 샹그리아 (잔, 보틀)
- 스페인 오렌지 주스, 레몬에이드, 아메리카노 등 논알콜 음료도 다양
와인이 땡기는 날이라면 별도 와인 리스트 페이지도 꼭 보세요. 레드·화이트·스파클링까지 가격대도 3만 후반~10만 원대까지 폭이 넓어서, 안양 올라타파스를 와인바처럼 써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크림 피데우아 – 수저로 떠먹는 해산물 크림 누들

사진에 보이는 넓은 그릇 가득한 하얀 크림이 바로 크림 피데우아예요. 일반 파스타 면이 아니라 아주 얇은 피데우아 전용 면을 사용해서, 국물 많은 크림 스튜 같은 느낌으로 나와요. 면이 가늘다 보니 식감은 파스타보다는 잘게 채 썬 감자처럼 포슬포슬하고, 조개·해산물에서 우러난 국물이 크림에 섞여서 깊은 맛이 납니다.
- 크림이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숟가락으로 계속 떠먹게 되는 타입
- 매운 표시가 있지만 거의 매운맛은 없어서 누구나 먹기 편함
- 조개, 새우 살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해산물 좋아하면 만족도 높음
함께 나온 바게트도 사진처럼 속은 폭신하고 겉은 살짝 바삭해서, 크림 소스를 듬뿍 적셔 먹으면 그야말로 행복한 맛이에요. 안양 올라타파스에서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크림 피데우아를 꼭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 바게트 – 소스 닦아먹기 좋은 기본 사이드

바게트는 메뉴판 TAPAS 첫 번째에 나오는 메뉴인데, 기본적으로 주문한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기 딱 좋아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두툼하게 잘라서 나와서, 크림 피데우아 소스나 파에야 팬 바닥에 남은 소스를 닦아 먹기 최고입니다. 가격도 2.0이라 안양 올라타파스에서 하나쯤 추가해두면 테이블이 훨씬 풍성해져요.
🍅 리가토니 로제 파스타 – 꾸덕한 소스 좋아하면 선택
다음은 사진으로 봐도 색감이 강렬한 리가토니 로제 파스타. 두꺼운 리가토니 면에 진한 로제 소스가 듬뿍 배어 있어서 한 입만 먹어도 굉장히 묵직한 맛이에요. 위에 올라간 사워크림과 허브, 초리조까지 어우러져서 스페인식 로제 파스타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 소스가 진해 빵·바게트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림
- 매콤함이 살짝 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줌
- 리치한 파스타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도가 높을 메뉴
크림 피데우아가 부드럽고 가벼운 쪽이라면, 리가토니 로제 파스타는 확실히 진하고 농도 있는 편이라 둘을 같이 시키면 밸런스가 좋아요. 안양 올라타파스에서 파스타류를 고민한다면 피데우아+리가토니 조합, 꽤 추천합니다.
🥩 이베리코 꽃목살 – 고기 덕후를 위한 선택

고기 없으면 섭섭하잖아요. 그래서 주문한 이베리코 꽃목살. 사진처럼 그릴 자국이 제대로 들어간 스테이크에 방울토마토, 구운 양파, 그린 채소가 곁들여져 나옵니다. 위에 뿌려진 초록색 소스가 향긋해서 고기 특유의 풍미와 잘 어울려요.
- 이베리코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이 잘 살아 있음
- 채소랑 같이 먹으면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게 끝까지 먹을 수 있음
- 와인 안주로도 딱이라, 안양 올라타파스에서 레드 와인과 함께 추천
탄탄한 메인 하나 필요하신 분들은 파에야 대신 이베리코 꽃목살을 선택해도 후회 없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다음엔 이베리코 꽃목살에 레드 와인 하나 따서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와인 리스트까지 꽉 채운 안양 올라타파스
스파클링, 레드, 화이트 와인 페이지를 보면 이름 있는 와인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가격대도 3만 후반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해서, 부담 없이 한 병 시켜놓고 안주 위주로 즐기기 좋은 구성이에요.
- 스파클링 – 테라 모스카토 다스티, 빌라 클라라, 라이에따 그란 리제르바 등
- 레드 – 보발, 까로, 엘 니도 끌리오 등
- 화이트 – 비나스 델 베로, 와이라우 리버 소비뇽블랑, 100힐스 리슬링 등
와인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안양 올라타파스 와인 리스트만 따로 찍어가도 좋을 정도예요. 콜키지도 병당 15,000원이라, 본인이 좋아하는 와인을 가져가서 타파스와 같이 즐기는 손님도 꽤 있다고 하네요.
- 안양·평촌 근처에서 스페인 음식·파에야 맛집 찾는 분
- 크림 피데우아, 파에야, 이베리코 스테이크를 한 번에 즐기고 싶은 분
- 와인·맥주 안주 좋은 곳 찾는 모임·소개팅·데이트 코스 찾는 분
- 분위기 있는 노키즈존 레스토랑을 찾는 커플·친구들
- 평일 점심 가성비 좋은 런치 세트가 필요한 직장인
📝 마무리 한 줄 평 – 안양에서 스페인 감성이 필요할 때
직접 가서 먹어보니 왜 사람들이 안양 올라타파스를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구요. 파에야·피데우아 같은 스페인 대표 메뉴부터 이베리코 꽃목살, 타파스, 와인, 생맥주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곳이라, “오늘 뭐 먹지?” 고민될 때 안양 올라타파스만 기억해 두면 선택지가 확 넓어지는 느낌이에요.
특히 크림 피데우아와 리가토니 로제 파스타 조합은 다음에 가도 또 시킬 것 같은 조합이었고, 이베리코 꽃목살은 와인이랑 다시 한 번 꼭 먹어보고 싶은 메뉴였어요. 안양에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와인바·파에야 맛집을 동시에 찾고 있다면, 안양 올라타파스 한 번 다녀와 보세요.
아마 저처럼 “다음에는 누구랑 다시 오지?” 생각하면서 집에 돌아가게 될 거예요. 스페인 감성이 필요할 때, 안양에서의 답은 결국 안양 올라타파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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