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림지] 아기와 갈만한 곳 제천 데이트

---

제천 의림지
- 까리한뷰 -

---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 위치한 의림지를 다녀왔어요
볼 것도 탈것도 먹을 것도 많았던 곳 
자세하게 리뷰해 드릴게요!

1. 위치

https://naver.me/Fa3SR2wQ

의림지 : 네이버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림지라는 호수 주변에 넓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잘 형성 되어있습니다.

2. 주차

위에 주소찾아 가시면 주차장이 있는데 저희는 연휴에 가서 그런지
주차장이 꽉!!!차있었어요ㅠㅠ 그래서 도로변에 주차를 했었는데
아마 주말에 가시면 사람이 많이 붐빌 거라 주차하기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3. 파크랜드

 

대인 금액과 소인금액이 달라요!
저희 아기는 이제 26개월인데 어른이 같이 탈수 있는 놀이기구가 있고
아이 혼자 태우는 놀이기구도 있어요~
너무 어린 아기는 부모가 같이 타줘야 하니까 같이 빅3를 끊는 걸 추천드려요!
입장료는 없고 입장해서 놀이기구 몇개 둘러 본다음
탈만한 거 정해줘 표를 구매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4. 놀이기구

 

우주선, 회전목마, 바이킹은 어른이 같이 탑승할 수 있구요
기차, 아기자동차 같은 건 아이 혼자만 탑승이 가능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범퍼카가 있는데....
이건 36개월 이상이 되어야 탑승이 가능해서
36개월 미만은 아이와 같이 이용이 불가능했습니다 ㅠㅠ

겁이 조금 많은 아이라 혼자 타는 건
바로 울어버려서 한두 바퀴 돌고 내려야 했어요ㅠ
하지만 같이 타는 건 연신 "재밌다 재밌다"라고 말해주니
같이 타는 저도 재미있더라구요 ㅎㅎㅎ

놀이기구는 아직 너무 어려서... 같이 타는거 아니면 별로 탈만한게 없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신기하다 ~ 하는 모습을 보니
조금만 더 크면 이제 에버랜드를 데려 가면 좋을꺼 같단 생각을 했죠 ㅎㅎ
거기 가면 또 제가 좋아하는 후룸라이드!!(물배)를 재미있게 타봐야죠

파크랜드를 나와서 길을따라 쭉 ~~ 걸었어요
분수도 있고 공연도 하고 의림지도 보면서 
아들도 안아달라 하지 않고 걷는게 좋은지 손잡고 아빠.엄마.아들 나란히 걸어갔습니다ㅎ
의림지 오리배를 탑승까지는 그렇게 멀지는 않았어요!
저희는 아들이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이리가따 저리가따 한다고 
조금 시간이 걸렸을 뿐입니다 ㅎㅎㅎㅎ

 

5. 의림지 오리배

파크랜드 바로 앞에 보면 의림지라고 호수가 있어요
여기는 1박 2일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 
이곳으로 가는 길은 엄청 이쁘게 잘 해두었더라구요
데이트하기도 좋고 아이와 같이 구경하기도 좋은 거 같아요

이 길을 지나
끝에는 오리배를 탈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나무며 돌이며 분수며 아들이 좋아할만한건 다 있어서
한번에 쉽게 건너가기 힘들었어요 ㅎㅎㅎ
그래도 재미있는 구경하느라 신난 아들을 보니까 왠지 뿌듯!!??

여기 오리배는 수동으로 열심히 굴려야 해요ㅎㅎ
요즈음 다른 곳은 페달을 많이 안 굴려도 되는 전기페달이 있는 곳도 많다던데
이곳은 여전히 아날로그 감성~~!! 두 발로 열심히 밟아야 앞으로 간답니다ㅎㅎ|
그래도 그렇게 힘든 느낌은 아니였어요~
그냥 쉬엄쉬엄 굴리다보면 천천히 가더라구요 
사용시간동안 천천히 굴려도 한바퀴는 충분히 돌 수 있으니 
급하게 막 굴리다보면 다리에 알배길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ㅋㅋㅋ

 

6. 가격

시간은 30분!!
한 바퀴 도는데 30분이면 충분하고 중앙에 섬이 있는데
근처에서 오리도 구경하고 하다 보면 30분 금방이더라구요ㅎ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는 필수 착용입니다!!

7. 주변 맛집

사진에는 없는데
오리배 매표소 바로 앞에 보면 매점(?)이 있어요
매점을 이용하지 않아도 앞에 벤치는 이용가능 하답니다.
매점에서 파전, 오뎅, 라면등 많이 판매하는데
막걸리까지 시켜서 먹었죠!!ㅎㅎ

가격은 관광지라 싼 편은 아니었지만
이런 곳에서 돈 쓰려고 돈 버는 거니 펑펑!!!ㅎㅎ
파크랜드에서 의림지 까지 오는 동안
푸드트럭과 매점등 많이 있어요!!

볼 것도 탈것도 먹을 것도 많은
의림지로 여행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