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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반사

지난 추억 가을 단풍구경

by 까리한뷰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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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작년 가을 조금 쌀쌀해져 가는 날에 아들과 함께 단풍 구경을 했던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갓 두돌을 지났을 때인데 사진으로 보면 엄청 큰 거 같네요ㅎㅎ

 

아직 두돌 입니다

 

수원에 친구 결혼식을 갔다가 친구들과 함께 근처 카페에 갔었는데 근처에 공원이 있더라구요ㅎ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이래저래 좋아서 아들과 공원 산책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단풍도 너무 이쁘게 피어있어서 아들도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사진찍을 줄 아는ㅎㅎ 아빠 사진도 촬칵 남기고 싶었지만 아직 사진 찍을줄 모르는 아들이기에,,,

 

 

 

"아빠 ~ 일로와!! 나랑 여기로 가자~~~" 라며 칭얼거릴 때 한컷 촥!!ㅎㅎ

그래도 돌 위에 올라가서 너무 이쁘게 찍힌 거 같아요!

 

여기저기 지나가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모두 "아이고!! 귀엽네 ~ "라고 말씀하고 지나가시니

괜히 내가 아빠인 게 의젓해지는,,,???ㅎㅎ 

사실 아들은 절 많이 닮았답니다!! 아시겠죠?!

 

 

아픈 손가락

 

 

개미를 한참 좋아할 때라 모래에 개미 찾기 놀이 중 ㅎㅎ

근데... 손가락은 왜 밴드를??

사실,,, 결혼식 가기 한 주 전 안면도를 다녀왔는데 게국지를 아주 맛나게 해주는 식당에 갔습니다.

잠깐, 눈을 땐사이에 펄펄 끓어 뜨거운 냄비에 손을 가따 대더라구요...바로 손가락 전부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ㅠ

지금은 약 8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도 흉터가 남아있을 정도로 심했어요ㅠ 

한동안 짓물도 나고 아프다고 칭얼거리기도 많이 했었네요...

 

정말 아기는 잠시 눈 떼는 순간 큰!! 일!! 이 납니다. 한시도 눈을 떼면 안돼요!

그런데... 한번 경험하고 나서 힘들었던지 아팠었던지.. 이제는 냄비, 불이 보이면 절대 만지려 하지도 않고

그 근처에도 안 가려고 하더라구요 ~ "뜨거워~ 조심해야 돼"라고 하면서,,

너무 어린 나이에 많이 놀라서 커서도 트라우마로 남는 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되긴 하네요...

 

올해의 단풍구경 아직 많이 남았지만,,, 또 좋은 곳이 있을지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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