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방산, 용머리해안
-까리한뷰-
안녕하세요. 까리한뷰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에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많이들 아시는 곳일텐데
제가 이번에 가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그곳은 바로~~!!!바로
산방산 근처에 있는 용머리해안인데요.
멋진 풍경 감상은 물론이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제주도 대표 관광지
제주도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인 산방산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보다 더 크고 깊은 모양새를 하고 있으며 해발 395m 높이 솟아있답니다. 천연기념물 제37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고 하니 꼭 가봐야겠습니다!ㅎㅎ
해안 절벽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곳
용머리해안은 수천만 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랜 시간 파도에 깎이고 다듬어진 모습이 마치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또 다른 전설로는 중국 진시황이 이곳에서 왕이 태어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사람을 보내서 칼로 곳곳을 갈라놓았는데 그때 흐른 피가 바위를 붉게 물들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오래전 화산 폭발로 인해 형성된 거대한 암석 덩어리인데 보는 내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힐링 되는 기분
걷다 보면 자연스레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덕에 저절로 힐링 되더라고요. 사람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와는 달리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사람이 많기도 하지만 너무 넓어서 사람에 치이거나 하는일은 없었어요~~ 마지막에 언덕에 올라갈때만 조금 길이 좁아서 내려오고 , 올라가는 사람이 서로 양보해야되는 문제가 있긴하고.. 사진을 찍는 사람때문에 조금 정체가 되긴 했었네요!!ㅎ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기암괴석의 절경 감상 가능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탁 트인 바다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자연이 만든 걸작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고요. 제가 간 날에도 진짜 날씨가 좋았는데 가실 분들은 날씨 좋을 때 가면 인생샷 여러 장 건질 수 있겠어요.
역사 공부할 수 있는 ‘하멜상선전시관’도 함께 둘러보면 최고!!
산방산 바로 아래에는 독특한 모양의 배 한 척이 우뚝 솟아있는데요. 1653년 태풍으로 인해 난파되어 조선 땅에 발을 들인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 일행이 13년간 억류생활을 하다가 탈출 후 고국으로 돌아가 쓴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지어진 전시관이에요. 내부 관람 시 당시 그들의 생활상 엿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체험 요소 마련돼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주변에 맛집 및 카페 많아 데이트 코스로 제격
근처에 사계해변 송악산 둘레길 형제섬 등 볼거리 많고 멋진 오션뷰 감상하며 식사 즐길 수 있는 식당&카페 즐비해있으니 일정 짜실 때 참고하세요.
검색만 잘해보면 제주도에 가면 꼭 맛봐야할 식당들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천원이며 주차비 무료
제주도민분들은 신분증 지참 시 무료입장 가능하니 미리 준비해주시면 좋겠죠 주차장은 공영무료주차장 이용하시면 되는데 워낙 넓어서 여유 있게 차 세워둘 수 있었어요.
용머리해안 어른(개인) 2,000원
용머리해안 어른(단체) 1,600원
용머리해안 청소년(개인) 1,000원
용머리해안 청소년(단체) 600원
용머리해안 어린이(개인) 1,000원
용머리해안 어린이(단체) 600원
날씨 좋은 날 가면 인생샷 건질 수 있는 포토존 많음
용머리해안 가는 길 계단 따라서 쭉 내려가다 보면 우측에 보이는 바다 풍경이 참 아름다워요. 그냥 막 찍어도 작품사진 탄생한답니다. 바람 선선하게 부는 날 가시면 힐링 제대로 할 수 있으실 거예요.
오늘은 이렇게 제주도 여행코스 중 한 곳인 용머리해안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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