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은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서 자연과 어드벤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이번엔 푸꾸옥의 최고 코스 혼똔섬 케이블카를 소개할게요!
혼똔섬 케이블카
푸꾸옥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혼 톤 섬을 가는 거예요.
길이가 8km나 된다는 이 케이블카는 무려 기네스북에 올라있을 정도로 유명하죠.
탑승해서 바라보는 바다와 섬 풍경은 정말 일품이었어요.
제가 간날은 전날까지 비가 엄청 쏟아 붓다가.. 이날은 진짜 날씨가 엄청 좋았어요!!!
날씨가 크게 나쁘지 않다면, 하루 세 번 케이블카가 운행하니 타이밍만 잘 맞추면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
케이블카는 하루 종일 운행하지 않아요.
9시부터 11시 30분, 13시 30분부터 14시, 그리고 15시 30분부터 17시까지 세 번만 운행하니까 시간을 잘 체크하고 탑승하는 게 중요해요. 돌아올 때 사람들이 많을 수 있으니 조금 일찍 준비해서 줄을 서는 것도 팁이랍니다!
혼또섬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워터파크까지 가려면 조~금 걸어야해요
워터파크에서 놀려고 사람들이 짐을 많이 챙겨가더라구요 저희는 수건도 안챙겨가서 옷 젖은채로 다시 돌아 왔네요..
아쿠아토피아 워터파크
혼똔섬에 도착하면 바로 아쿠아토피아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워터 슬라이드부터 유수풀, 파도풀까지 다 갖춰져 있어서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공간이에요. 특히 수영복만 챙겨가면, 따로 입장료도 없고, 물놀이 장비도 다 제공되니까 가볍게 즐길 수 있어요. 긴 줄도 없어서 기다리는 스트레스 없이 마음껏 놀 수 있었답니다!
캡슐안에서 발 밑에 뚜껑이 열리면 뚝!! 떨어지는건데 앞에 줄서서있던 다른나라 사람들.... 무섭다며 계단으로 다시 돌아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당하게 올라가서 딱! 섰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더라구요 ㅎㅎㅎㅎ
필수품 : 수건 , 갈아입을옷, 아쿠아슈즈(맨발은 너무 뜨거워요 - 크럭스나 슬리퍼등은 놀이기구 탈때 신지 못합니다.), 현금
푸꾸옥에서 혼또섬으로 가는 케이블카 그리고 워터파크까지!! 하루를 아주 재미있게 보냈어요!!
푸꾸옥에 여행가는 분들은 혼또섬 케이블카를 꼭!!! 타보시고 혼또섬에 있는 워터파크까지 이용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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