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아이 체험 명소, 구미에코랜드 솔직후기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경북 아이와 갈만한곳 대표 코스, 구미에코랜드입니다.저는 여러번 방문인데도 갈 때마다 새롭고, 아이 반응은 늘 최고라서 이제는 구미에 갈일 있으면 자연스럽게 구미에코랜드를 방한하게 됐어요. 경북 아이와 갈만한곳 찾으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입구 부터 즐거움이 가득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선물 장식부터 아이가 소리 지르더라고요.

 

 

 

무료관람인데도 잘 정리된 입구와 계절에 맞는

인테리어들을 보면 아주 잘 관리가 되고 있는거 같아요

 

아이 눈높이 에코체험관

 

 

물고기 수조 전시부터 낙동강 생물 설명 코너까지,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니라 아이가 직접 질문하고 관찰하게 만드는 구성이에요.

 

 

1층입구에서 바로 에코 체험관으로 진입 하면 관람 시작입니다.

 

 

 

구미 주요 관광지와 전시공간등 볼거리에 대해 지도로 나타나있는 곳도 있어요!!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색칠하기!!!

팔만대장경 처럼 목판에 곤충과 나뭇잎을 본떠놔서 종이를 그위에 올리고 

색연필로 쓱쓱 칠하면 목판본이 그대로 종이에 그려져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여기에 있는 7가지 모두 다 그리고 왔네요 ㅎㅎ

 

 

 

 

 

여긴 자석으로 되어있는 나뭇잎으로 동물을 표현해 보는 곳이에요.

나뭇잎 + 동물 신기하지 않나요??

 

 

 

생태학습체험관

1층의 에코체험관 관람이 끝나고 나오면 바로 

2층으로 올라갈수 있는 에스컬레이터 or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저희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생태 체험관은 낙동강에 서식하는 여러종류의 물고기, 곤충등을 볼 수 있고

나무의 역할, 숲의 생명 순환, 뿌리 구조까지

전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초등학생, 유치원생 둘 다 흥미 폭발합니다.

 

 

 

나무 뿌리 단면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 나뭇잎 위 나비 연출, 숲 속 조명까지… 

아이한테 나무가 자라는 과정을 설명하기 딱 좋았어요.

 

 

다람쥐 산책로가 있는데 이날은 다람쥐가 자고있는지, 숨어있는지

보지 못했네요.. 지난번에 갔을때는 봤는데 아쉽더라구요.

 

 

체험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한 공간. 직접 자전거를 타서

전기를 만들고 자동차 레이스를 하는 체험존이에요.

 

 

체험 시간은 5분, 한 번에 4명. 주말엔 줄이 생기니

시간 맞춰 가시면 좋아요. 

 

 

실내 놀이터와 볼풀존

영유아 전용 놀이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 즐깁니다.

미끄럼틀, 볼풀, 작은 집 구조물까지 완벽 구성. 부모는 옆 벤치에서 잠깐 숨 돌릴 수 있어요.

 

 

 

 

전시관을 한 바퀴 돌고 나오면 통유리 복도가 나오는데, 새와 꽃 일러스트가 가득해서 아이랑 천천히 걸어가며 사진 찍기 딱 좋습니다. 밖 풍경까지 어우러져서 진짜 힐링 루트.

 

 

 

모노레일 탑승, 저희는 추워서 안탔어요..

모노레일. 20~25분 정도 천천히 숲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코스인데

저희는 예전에 두번 타봤고 이번에는 너무 추워서 탑승하지 않았어요.

 

 

모노레일 탑승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모노레일 상세 정보

 

 

성인 6천원, 소인 4천원, 구미시민 할인도 적용돼요.

반드시 사전 예약하세요.

 

레고 벽 , 북카페

레고벽

1층으로 다시 내려오면 커피 한잔 이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카페가 있어요.

그리고 그옆에는 이 대형 레고 벽이었어요.

 

 

 

벽 전체가 레고판이라 아이가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 수 있어서 30분 넘게 집중하더라고요.

다른 장난감보다 훨씬 오래 놀아요. 이 공간만으로도 구미에코랜드 온 보람 느꼈습니다.

 

북카페 

‘북카페’라고 써 있는데 진짜 책 읽는 공간 맞고요,

아이들 떠드는 실내놀이터랑 완전히 분리돼 있어서 부모 입장에서 너무 좋았어요.

실내 조명도 따뜻하고 창 밖 풍경도 예뻐서 힐링 제대로 됩니다.

 

 

쿠션 바닥이라 아이들이 넘어져도 걱정 없고,

계단형 구조라 숨어서 놀기에도 딱 좋아요.

 

 

 

책도 연령대별로 다양해서 아이가 직접 골라서 앉아 읽더라고요.

구미에코랜드 실내 공간 중에서 가장 만족했던 곳이에요.

 

바닥이 전부 푹신푹신 매트라 아이가 뛰어다녀도 안전합니다.

실내지만 전혀 답답하지 않아서 오래 있어도 힘들지 않아요.

 

야외 대형 미끄럼틀 

밖으로 나오면 대형 튜브형 미끄럼틀이

좌우로 연결돼 있어서 아이들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계단 올라가면서도 재미있고, 내려올 때는 아이가 깔깔 웃음이 멈추질 않더라고요. 

 

 

계단에서 내려다본 구미에코랜드 전경이 진짜 예뻐요.

벽화, 숲, 건물, 놀이시설이 다 어우러져 있어서 사진도 너무 잘 나옵니다. 가족사진 여기서 꼭 남기세요.

 

 

• 📍 위치 : 경북 구미시 산동읍 인덕1길 195
• 🕒 운영 : 11:00~ / 휴관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 💰 체험요금 : 집코스터 성인 10,000원 / 청소년 8,000원 / 모노레일 성인 6,000원 / 어린이 4,000원
• 🚗 주차 : 넉넉하고 무료

 

 

외부에는 잔디가 깔려있고 아이 놀이 시설도 잘되어있어요

봄이나 가을에 와서 피크닉 하면 다른 공원 가지 않아도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