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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반사

베트남 하노이 /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by 까리한뷰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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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까리한뷰 입니다.

 

베트남수도는 어디일까요??

다들 알고 계시죠?

 

바로바로 "하노이"입니다!

 

베트남이라면 아직 경제적으로 많이 성장하지 않은 나라라고 생각을 많이 하잖아요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었고...

 

베트남에 가서 하이퐁이라는 도시를 갔었는데

한인거리에만 조금 비까 번쩍?! 하고

걸 거리나 호텔 근처는 그냥 베트남이구나..라는

생각으로 지냈었는데

 

비행일정 때문에 하노이로 넘어오게 되었어요~!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보게 된 하노이는.

한국에서도 지방에서는 볼 수 없을 만큼 발전한 곳이더라구요.

하노이와 하이퐁의 차이

베트남의 하노이와 하이퐁은 두 가지 주요 도시로, 각각의 특징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치 : 하노이는 북부에 위치한 수도로, 북쪽 해안에 있으며 화폐 단위로 동북부 델타 지역에 위치합니다. 하이퐁은 베트남의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북부와 남부 사이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동남부 해안에 위치합니다.

역사 :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수십 년에 걸쳐 베트남의 정치와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프랑스 식민지와의 싸움, 베트남 전쟁, 그리고 국가 통일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이 이곳에서 발생했습니다. 하이퐁도 중요한 도시이지만, 역사적으로 하노이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문화와 관광 : 하노이는 문화와 관광 명소가 풍부하며, 오래된 건축물, 호수, 공원, 박물관 등이 많이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맛있는 베트남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풍부합니다. 하이퐁도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 경치를 제공하지만, 관광 명소나 문화적인 명소는 하노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경제 : 하노이는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 중 하나로, 다양한 기업과 정부 기관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이퐁도 경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지만 하노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경제 활동이 진행됩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하노이와 하이퐁은 각각 고유한 매력과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여행객이나 비즈니스 여정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높은 빌딩들 사이에 잘 정리된 도로들

하이퐁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여기가 베트남이 맞나? 싶은 정도였어요.. 

깨끗한 도로와 곳곳에 심어진 야자수가 보이시나요?

살고 있는 경북 구미의 시내도 이렇게 멋진 모습을 하고 있진 않은데 말이죠...ㅎㅎ

높은 빌딩들과 야자수 덕분에 뜨거운 여름의 햇볕은 피할 수 있었으나

그래도 그 찌는듯한 기온과 습한 느낌을 가려주진 못하더라구요ㅠㅠ

역시 덥긴 더워

 

 

날씨도 너무 좋아서.. 좋은 정도 보단 너무 더워서

하늘은 너무나 맑았어요~!!

처음 와본 베트남인데 동남아시아가 아니고 이국적인 느낌이 나더라구요ㅎ

 

하노이에 아는 지인이 있어서

비행기 시간보다 약간 일찍 도착한 거라

주변에 관광을 조금 시켜주었죠~!

 

 

이곳은 어딘지 모르겠지만... 지나가는 길에 한컷 찍었습니다ㅎㅎ

베트남은 진짜 오토바이가 많아요!

지난번에 중국에 출장 간 적이 있었는데 중국에도 오토바이가 엄청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는 한국에서 보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비율이 반대로 돼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한국에서 보면 자동차가 엄청 많이 다니고 그사이에 오토바이가 한두 대씩 보이잖아요?

요즘에는 배달이 너무 활성화되어서 오토바이가 국내에도 더 많아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오토바이 사랑은 대단하였습니다!ㅎㅎ

운전도 얼마나 잘하는지... 차가(?) , 오토바이가(O) 엄청 밀려서 느린 속도로 가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땅에 다리를 딛지 않고 넘어지지 않으면서 운전을 하더라구요

 

 

여기는 호안끼엠호수라고 하는 곳인데

호수를 한 바퀴 삥 ~~ 도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려요..

주변에는 여러 상가들도 많고 산책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소변이 급하디 급했는데 공중화장실이 안 보여요 ㅠㅠ

한참을 돌다가 찾을 화장실,,, 너무나 기뻤습니다!ㅎㅎ

 

날도 더운데 호수 한 바퀴를 삥 ~~ 돌고

주변에 식당에 들러 샌드위치 하나를 먹었죠!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한국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더라고요..

맛은 그럭저럭 한국의 샌드위치 가게에서 먹는 맛이었는데

너무 덥고 땀도 많이 흘려서 그런지 입맛이 없더라구요 ㅠ

목도 막히고 ㅠㅠ

 

지인이 운영 중인

호텔내부 바에서 한잔했는데

 

수영장 정비로 인하여 막아놓았더라고요..

너무 더워서 발이나 담가 볼라 했지만 실패!ㅎㅎ

 

그렇게 하노이 구경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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